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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BY 연습 2000-09-21









비창


나 이제 너를


떠나려해


잠시 너를 외면하려해


늘 기다리던 그 길


어둠 베인 가슴안고


아픔이겠지 함께 듣던


피아노 선율까지도


낡은 외투에 손을 넣으며


가슴 저몄던 날들


널 항상 기억해


힘이 되는 슬픔으로


다시 사랑하기 위해


널 보내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