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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떠보니??


BY gyungsuk 2000-09-29

7시40분 아침에 엄마! 10된딸이 크게 부른다.
일어나라고
아빠는!
아빠는 출근했어! 하는것이다.
한달에 한두번은 늦께일어나 이런골....
남편은 직장에서 웃으면서 일어나라고 전화한다.
쥐구멍 찾고싶은심정 딸아이 학교보네고 컴퓨터앞에앉아
남편에게 죄송한맘으로 이메일 보낸다.

늦께 일어난이유는
밤0시에 날마다 고3아들때문에 기도하는데.....
아들은 학교 기숙사에서 생할하니 잠많은 나로서는
천만다행이지요.
아들이 집에서봉고타고 등교할대한달에 한두번
봉고아저씨 집밖에서 기다리다 전화벨소리에....
모든식구 눈껍띨새도 없이 날리난거죠.
넥타이 양말 가방 들고 뛰는 아들모습
잠이야속스럽습니다.
믿었던 따릉시계는 어쩌자고 소리를안내고
내가늦깨일어나도 원망안하는남편과 아들 고맙고 그러네요.
가정에 착실한 남편과 든든한아들 덕분에.
나도 그럴수밖에요
자격없는 나
그러기에 기도 로 라도 남편 아들 잘되기를요
요즘은

남편은 일찍자고 일찍일어나 거실에서 기도하고.
난거실에서 0시기도하고 늦께자고 늦께일어나니
4시반에 새벽 기도해야되는데 새벽에 못일어나니
이렇게라도 하나님께 기도드리는수밖에요.

암튼 우리아들이 바라는대학에 들어가기를
기도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