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주부네트웍은 유니텔 내의 주부동호회로서 엄격한 회원관리와 회원들
간의 끈끈한 유대, 활발한 게시판 활동으로 모범적인 동호회로 평가받아왔
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주부동호회로서 회원들 사이에 자부심 또
한 적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유니텔 측의 실수로 인하여 동호회 활동에 심
각한 지장이 초래되고 있으며, 동호회 회원 전체가 커다란 마음의 상처를
입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 사
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유니텔은 치졸하고 몰상식한 태도로 주부들의 자존
심을 철저하게 짓밟았으며, 저희 주부 회원들로 하여금 유니텔과의 전쟁에
나서지 않을 수 없게끔 내몰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들에게는 유니텔에
대한 배심감과 분노, 그리고 그들이 건 이 싸움에서 우리는 더 이상 잃을
게 없다는 결전의식만이 남아 있을 따름입니다.
그저 단순한 실수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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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황의 발단이 되었던 사건의 개요는 아주 간단합니다. 주부네트웍에는
'아름다운 우리들의 성(이하 아우성)'이라는 익명 게시판이 존재합니다. 명
칭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그 게시판은 성생활, 부부문제 등을 함께 이야기
하는 곳입니다. 익명 게시판에 대하여, 유니텔 측에서는 게시자의 이름이 아
예 소스로 남지 않기 때문에 그 누구도(유니텔 사장도) 게시자 이름을 알
수 없다고 누누히 강조해 왔더랬습니다. 우리들은 그 말을 철썩같이 믿었고
(왜 안 믿겠습니까? 유니텔의 모기업이 어디입니까?), 그래서 그 동안 주부
들의 안방과 침실의 내밀한 사생활이 포함된 내용을 적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9월 1일 이 게시판의 수천 건의 게시물에 게시자의 이름이 2시
간 동안 공개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것이 사건 개요의 전부입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상식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 사건의 파장이 어떨지를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사건을 직간접적으로 접했던 주부 회원들은 모두가 경악을 금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해는 하지 마십시오.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만한
내용이나 특별히 감춰야 할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그것이 공개되어 회
원들이 경악했던 것은 아닙니다. 아우성 게시판은 익명임에도 불구하고, 남
성들이 술자리에서 음흉하게 웃음 지으며 공개적으로 나누는 음담패설보다
도 훨씬 건전한 문제의식을 갖고 의견이 교환되는 공간입니다. 저희들이 분
노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은 바로 '특정한' 개인의 성생활이 공개되었다는
사실 바로 그 자체 때문입니다. 이게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입니까? 자신
의 성생활이 갈무리되어 *양 비디오처럼 통신 공간을 떠돌지도 모른다는 두
려움에 떠는 일이 과연 지나친 기우일까요? 설령 그것이 기우로 끝난다 하
더라도 그 두려움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 않습니
까? 또 성생활의 공개로 인하여 주부들이 남편들에게 갖는 미안함과 두려움
은 어떻게 해야 되나요? 과연 어떤 남편이 자신의 성생활이 공개되는 것에
대하여 태연할 수 있을까요? 익명 게시판에 글을 썼던 마음을 헤아리기보다
는, 배우자인 아내에게 배신감이나 원망감부터 갖는 게 당연할 것입니다. 아
우성 게시판이 실명 게시판으로 바뀌는 그 순간, 저희 주부 회원들은 백척
간두 끝에서 추락의 공포에 떨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
다. 실제로 그 사건 직후 이혼 당할 위기에 처해 있다는 회원이 있었고, 그
것은 저희 주부동 회원 모두가 이 사건에 대하여 왜 그렇게 끔찍해했는지,
또 그러한 문제를 일으켰던 유니텔에 대하여 한없는 분노의 마음을 가지게
되었는지를 대변해주는 일이었습니다.
주부네트웍은 15,000개 동호회 중 하나일뿐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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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직후 저희 주부동 게시판은 글로써 담아낼 수 없는 분노의 정서로 넘
쳐났고, 상당수 회원들이 유니텔을 떠나버렸습니다. 누군가 감춰야할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편안했던 동호회의 공간이 순식간에 낯선
공간으로 변해버렸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려고 서둘러 추
진했던 유니텔과의 1차 면담에서 그들은 적당히 전문용어를 나열하며 형식
적인 사과를 하는 것으로 사건을 적당히 무마하려고만 했습니다. 그러나 저
희에게 이 사건은 그렇게 간단히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가
정의 기초를 뒤흔들어놓을 수도 있고, 그로 인한 엄청난 분노와 공포감에
떨어야 했던 우리들로서는 그들의 형식적인 사과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
었습니다. 더구나 그들은 사과문에서 주부들을 우습게 알고 거짓말까지 하
였습니다. 실명이 드러난 것이 아니라 다른 게시판의 이름들과 뒤섞인 것뿐
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전문지식을 갖춘 한 회원의 지적에 의해 거짓
임이 탄로났습니다. 유니텔이 사건의 심각성과 특수성을 전혀 깨닫고 있지
못함을 확인한 1차면담 이후, 유니텔에 대한 분노는 더욱 거세질 수밖에 없
었습니다. 저희는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비상대책위를 구성했고 회원들
의 요구사항을 정리하여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2차 면담을 추진하였습니다.
2차 면담에서 저희가 요구했던 내용은 일간지와 초기 공지를 통한 사과문
게시와 주부동 회원들에 대한 1년간의 유니텔 무료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 주부동 회원의 탈퇴와 피해보상
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공개적인 사과 요구는 그
것이 '관행'이기도 했고(절대 특별한 요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 통신
상의 수많은 익명 게시판이 이러한 문제에 노출될 수 있음을 환기시키기 위
한 고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1년간 무료이용은, 2001년부터 유니텔 사용이
무료화된다는 소문이 있었기에 그들이 그다지 부담스러워 할 내용이 아니라
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에게는 '금전적' 보상이 목적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
리가 입었던 피해는 어떤 형태로든 보상을 받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했고,
그러한 요구사항들은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는 것들이었습니다. 저희 게시판
을 보시면 알겠지만 이 사건을 접한 회원들의 마음은 떠나고 싶다는 것이었
습니다. 떠난다는 것의 사실적인 의미보다 그것이 과연 어떤 마음에서 나온
것인지 헤아려봐 주십시오.
그러나 유니텔의 태도는 형식적으로나마 사과의 뜻을 내비쳤던 1차 면담보
다 더욱 고압적이고 황당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우리들의 요구 사항 중
그 어떤 것 하나도 들어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놀랍게도 그들의 첫 반응
은 이미 다 끝난 일을 갖고 왜 귀찮게 하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덧불
이길 문제를 일으켰던 당사자가 이 일로 인한 스트레스로(문책도 아니라!)
사표를 쓰고 퇴사했으므로 책임질 주체도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적어도 이
번 사건이 갖고 있는 특수성을 조금이라도 인지하고 있다면, 그걸 단순히
사원 한 사람의 사소한 실수로 치부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면담이 진행될
수록 노골적으로 동호회와 유니텔 회원들을 단순히 머리수를 채워주는 하나
의 개체로만 생각하고 있음을 밝히는 것에 대해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주부
동은 1만5천여 개의 동호회와 소모임 중의 한 개에 불과하니 주부동이 없어
지든 말든 상관없다는 태도, 나갈테면 나가라는 무책임한 언사로 주부동의
면담 대표들에게 모멸감을 주기까지 했습니다. 그들은 또 이미 법적으로 다
검토가 끝나 아무 문제가 없다는 등,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개별적으로 보
상을 신청하면 사안별로 대응하겠다는 등의 말도 했습니다. 그러나 사건이
언제 구체화될지 모르는 상태에서(*누군가가 게시물에 내용을 저장해놓고
있다면 언제든지 사건화될 수 있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피해 사례를 제시
하라는 그들의 요구에 대하여 저희들은 협박으로밖에 생각할 수 없었습니
다.
그래요, 유니텔! 당신들은 실수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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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차 면담은 우리들에게 유니텔에 대한 철저한 배신감만을 심어주었고,
1차 면담 때까지만 해도 남아있었던 유니텔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마음은 이제 완전히 사라져버렸습니다. 엉뚱하게도 2차면담 결과는 더 이상
못참겠으니 당장 유니텔을 떠나자는 쪽과, 반대로 남아서 싸우자는 쪽으로
갈려지는 심한 내분과 분열의 위기마저 겪게 했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선택은 승자와 패자로 확연히 나뉘어지는 유니텔과의 전쟁밖에 없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는 이 싸움에서 지더라도 이기고, 유니텔은 이기더라도
지는 싸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요구해왔던 '상
징적'인 보상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유니텔에게 경제적 타격을 입히는 싸움
을 벌일 것입니다. 우리는 소비자 보호원에 유니텔을 <서비스 불량과 에프
터 서비스 불량> 건으로 제소할 것이며, 법정 소송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법률 해석도 점점 진보적인 방향으로 변하고 있고, 저희가 입은 정신적 피
해도 당연히 보상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각종 여성단체와 시민
단체와 함께 할 것이며, 유니텔에 배너 광고를 하는 회사들의 제품 불매운
동과 함께, 유니텔의 모회사인 삼성 제품의 불매운동도 벌일 계획입니다. 우
리는 유니텔과의 전쟁이 개시되었음을 알리는 첫 번째 행동으로 주부동호회
게시판을 11월 6~7일, 이틀 동안 폐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앞으로 주부들
이 유니텔과 전쟁을 어떻게 치뤄나갈지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
희들의 입장을 이해해주시는 네티즌 여러분의 성원 또한 기대하겠습니다.
각 통신사를 통해 활동하고 계신 동호회 회원 여러분께 알립니다.
우리의 즐겁고 안전해야 할 동호회 활동이 통신회사 유니텔 측의
상상하기도 끔찍한 실수에 의해 깨어진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주부들만의 공간인 '유니텔 주부동호회'에는 주부들의 性문제를 나누는
공간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우리들의 성(이하 아우성)'이라는 방제를
가진 이 방은, 주부들이 익명으로 자신의 성생활. 부부문제 등을 나누는
매우 내밀한 방입니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주부만을 회원으로 받는 이 동호회는 많은 방을
외부인에게 열지 않는, 비교적 비공개적인 운영을 하는 곳입니다.
불필요한 호기심을 차단하고, 건전하고 진취적인 주부상을 지향하며
가족을 책임지는 기둥으로서, 건전사회의 초석임을 자부하는 주부들의
공간인 것입니다.
비공개적인 동호회에서도 가장 내밀한 방에, '실명노출 사건'이 일어난
것은 지난 2000년 9월 1일 오후 5-7시 사이, 약 2시간(!!!) 가량입니다.
당시 접속했던 회원들은 실제로 쓴 사람의 이름이 뜬 아우성 게시판을
두 눈으로 확인해야 했습니다.
이 사건을 접한 저희들은 너무나 경악할 수 밖에 없었고, 말할 수 없는 수치와
분노에 떨어야 했습니다. 이 세상 어느 주부가 자신의 성생활을 실명으로 통신
게시판에 노출하고 싶겠습니까? 익명방의 안전성을 누차 장담하던 유니텔만을
믿고, 가장 비밀스런 이야기를 올리던 저희들의 가슴은 얼어 붙었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공포에 가까운 혼란에 빠졌습니다.
'유린'이라고 밖엔 표현할 수 없는 일을 당한 저희들에게 유니텔은 어떤 행동을
보였을까요? 앞으로 조심하겠다는 애매모호한 사과의 글을 주부동 게시판에
실은 정도였고 이에 이의를 제기하는 주부동 대표들에게 2차례의 면담을 통해,
사과하는 입장이라고는 볼 수 없는 무성의한 태도로 피해측의 분노를 샀습니다.
기술적 설명조차도 주부들의 컴퓨터 지식의 한계를 이용해 거짓으로 얼버무렸으며,
이를 조목조목 따지는 저희를 귀찮아 하는 태도가 역력했습니다.
평범한 주부의 성생활 노출이 그렇게 간단한 사건입니까?
절대로 일어나선 안될 일이 일어나 버렸고, 발생할 수 없다고 장담하던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누구의 책임입니까? 약속을 믿고 순진하게 사연들을 올리던
저희의 책임입니까? 아니면 불량 시스템을 제공하면서도 안전을 장담한 유니텔
측의 책임입니까?
통신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그럴 것입니다.
통신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이같은 사고를 당연히 '알고 조심할 권리'가
있습니다. 저희들은 국내 유수 일간지에 사고 경위와 사과문을 게재할 것과,
상징적 보상으로 유니텔 1년간 무료 이용권을 요구하였습니다.
특히 일간지에 사과문을 게재하는 건은, 저희는 이미 당했지만 앞으로 가능한
또다른 사고를 막자는 동호인으로서의 연대감과 사명감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주부동에 국한된 사고를 다른 공간으로 확대하는 것이기 때문에
각 통신사나 일간지에 사과문을 실을 수 없다고 합니다. 이 사고가 유니텔 주부동에 국한된 것입니까?? 이렇게 취약한 시스템인 줄 모르고 가장 비밀스런 이야기를
주고 받을 모든 통신인들에게 조만간 닥칠 수 있는 일이 아닙니까?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회사로서 자기들의 업무의 성격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한심스럽기 그지없습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 우선으로 하지 않는
서비스도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까? 이런 심각한 사고를 저질렀으면 그 사고의
무게 이상으로 반성하고 고민하며 재발방지를 위해 애써도 저희 무너진 가슴은
치유될지 말지 입니다. 주부동에서 일어난 일이니 주부동에서만 해결하라는
그들의 고압적 주장을 보면, 누가 고객이고 누가 서비스하는 쪽인지 그 적반하장은
마치 코메디나 부조리극을 보는 듯합니다.
1년 무료 이용에 대해서도 자기들은 고객 이용료를 먹고 사는 사람이니 들어 줄
수 없다고 합니다. 도대체 누가 피해자입니까? 왜 우리가 그들에게 이런 말을
구걸하듯 해야 합니까? 무너진 명예를 생각하면 엄청난 금액의 명예훼손 소송을
해야할 판이지만 우리는 그들과 대화로 풀려고 했기 때문에 최대한 너그러운
조건을 제시했던 것인데, 그들의 자세는 너무나 몰상식할 뿐 아니라 현실 감각을 결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기술적으로도 거짓된 설명으로 넘어가려 했습니다. '실명노출'이라고
하지않고 다른 사람 이름이 글과 연결되었을 수도 있다고 저희를 속인 것입니다.
하지만 그쪽에 밝은 회원의 추궁으로 실명노출 사실이 드러나고 말았습니다.
주부를 무엇으로 보는지, 고객을 무엇으로 보는지 유니텔 측에 묻고 싶습니다.
주부라는 거대 집단을 그런 식으로 수치스럽게 하고도 스스로 수치스럽게 생각
하지 않는 그 무감각은 어디서 오는 것입니까?
그들의 무지막지한 태도에 화가 난 주부동 대표들은 최후로 유니텔을 집단으로
탈퇴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어차피 우리들이 탈퇴한 자리는 다른 주부들이
또 들어와 메꾸어 질텐데 그래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냐고 느긋해 합니다.
이 정도면 그들이 이 사건을 어떻게 보는지 상상이 가십니까?
각 통신사의 동호회 회원 여러분!
동참해 주십시오. 이것은 통신 윤리에 대한 싸움입니다.
고객의 사생활을 앞장서 보호해야 할 통신사가 이처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는 한심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통신활동을 마음 놓고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들의 투쟁 없이 어떻게 앞으로도 발생할 수 있는 피해들을
막을 수 있으며, 정당한 보상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저희 유니텔 주부동호회는 이 사건을 소비자 보호원에 제소할 것이며,
법정 소송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들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주부들의 부끄러움을 이처럼 '유린'해 놓고도 그 심각성을 전혀 깨닫지
못하는 한심한 통신회사, "생활 속의 유니텔"을 만천하에 고발하려고 합니다.
저희들의 의로운 싸움에 힘을 주십시오! 격려를 주십시오!
그래서 통신회사가 제 본분을 자각하도록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