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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줘패기 전에 술부터 마십시다.


BY 사이버평론가 2000-11-10

롯데그룹 후계자인가 뭔가가 술먹고 자기 차에 경찰을 매달고 질주 한 일이 뇌리에서 채 사라지기도 전에, 고위 공직자 하나가 술자리 분위기 띠운답시고, 팬티얘기를 했다네요(자세한 얘기는 근거도 부족하고, 우리나라의 위상도 문제가 되고 하니 생략합니다).

그러다보니 이젠 프로축구 LG의 선수들이 공익요원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아녀자를 성추행하고 나서 하는 말이....

"술김에...."

술김에 한 일은 정상참작이 되나봅니다.
허허 고걸 미리 알았더라면...

저번에 교통순경이 제게 따뜻한 미소로 다가와서 "신호위반하셨습니다. 면허증좀 보여주시죠." 할때.

역시 따뜻한 미소로 "헤헤~끅. 술김에..꺽...아찌 한번 봐조~...우웩" 이라고 할껄.

아니 뭐 지나간 일은 잊어버리고....

담부터 늦게 들어온날 줘패기 전에 술부터 한잔 하고.
맘껏 꼬장을 부린다음에

다음날 "어머 자기 왜그래? 내가? 설마~...술김에 내가 미쳤었나봐.... 자기 많이 아퍼?"
그래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