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89

떠나는 너에게


BY 좋은님1004 2000-11-10

가을이 저~만치가니..쓸쓸하기 짝이 없네...
잡고 싶지만...
잡는다고 잡힐 갈도 아닐테구...
가는님 안잡듯이...
가는가을 안잡을터...
지아무리 간다한들...
1년지나 다시 올꺼...
잠시 떠나 잊힐때면 겨울이가 찾아오니...
니보다야 못한 추분겨울이겠지만..
하얀겨울 친구삼아...내 삶에 충실 할터...
그럭저럭 살다보면 새봄이 찾아 오겠지..
그때가서 너 맞을 준비 다시 하리...
거름주고 씨앗뿌려....
튼튼한 논 밭 가꾸어서...
너를 맞이하리...
만선을 기대하는 뱃사람의 아내처럼......
그런맘으로...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