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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평론가님에게 답합니다.-


BY 박 라일락 2000-11-20

사이버 평론가 님!
누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했나요, 제가 동해안 선로에 횟집을 하기에 주말과 휴일은 좀 바쁩니다. 이제 막 종업원들 퇴근시키고 컴 앞에 마음놓고 앉으니 벌써 밤11시가 넘었구려.
님의 글 답을 늦게 드려서 죄송합니다.

-님이 나에게 보낸 메일에 대한 나의 생각-

Y.S님과는 이제 결별하셨나요?
님이 Y.S님에 대한 변명 아닌 변명 믿어도 되나요?
더 이상의 님이 Y.S에 대한 열정적인 글은 이제 사라지리라 믿습니다.

삭제된 두 글은 아직도 나는 님을 의심합니다.
아 컴의 오류가 아니고, 고의적으로 운영자 측에서 지우지 않았다면 님의 비밀번호를 누가 함부로 도용할수있으며 어떤 네티즌 님이 무엇이 답답하여 님의 글을 삭제합니까?
설마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격'은 아니겠지요?

사이버 평론가 님!
저와 ㅇㅇ님을 아끼신다고 했는데, 나는 그 점도 이해가 안됩니다.
님은 님이 아끼는 사람들에게 가슴을 도려내는 비수를 사정없이 꼽을수 있나요?
설마 님으로 인하여 힘없는 아낙들이 수렁에서 허덕이는 모습을 즐기는 것은 아닌지요?
님의 비수를 뽑지 못한 체 많은 네티즌 님들이 눈물과 상처를 안고 '아줌마가 본 세상'방을 떠났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나는 눈물의 메일을 개인적으로 많이 받았습니다. 시간이 해결 할거라고 답했습니다.

사이버 평론가 님!
잘 보셨습니다. 저에게는 결함이 많지요. 어쩌면 결함! 그 자체가 저의 본질입니다.
그러나 어이 합니까? 듣고, 배운 것이 까짓인데.........
'척' 한 척을 잘 한다고요?
그건 님이 잘못 보고 판단하네요. 결함 투성인 내가 내세울 것이 없는데 무엇을 가지고 '척'하겠습니까?
님의 눈에 그렇게 보였다면 내 자신을 더욱더 낮추도록 고개 숙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의 생활 터전은 수많은 남자들과 공존하면서 경쟁하는 곳이 어판장 이라는 곳입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지요.
그래서 나라는 사람이 좀 거칠고 강합니다.
내 인생의 철칙은 절대로 먼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아무런 이유도 없이 나를 해 칠 경우, 나는 절대로 용서가 없지요. 가차없이 나비처럼 날아가 벌처럼 쏘아버립니다.
또 비장의 독침도 준비하고.....주로 남자들에게 해당되지요.
20명이 넘는 남자 중매인들이(우리 강구 수협)나를 그렇게 만들었지요.
남자라는 이름으로 처음에는 여자인 나에게 함부로 얏 보고 덤비다가 모두 큰 코 다치고 지금은 감히 나를 무시 못하고 동료와 선배로 공존하고 있지요.
거짓말 같은 사실이니 언제가 시간이 있으면 사이버 평론가 님도 우리 고장에 여행 한번 오세요. 그리고 비린내나는 '삶의 현장'을 느껴보심이......
저는 원래는 대구 출신입니다. 내 인생의 반 이상을 대구에서 살았기에 대구의 강한 기질도 부인 못합니다. 아마 내가 죽을 때는 몸은 이곳에 있지만, 머리는 나의 고향 대구 쪽으로 돌리겠죠?
하하하하하.. 친구들도 거의 대구에서 살고. 만남도 대구에서 거의 이루어지고 있지요. 우리 나이엔 친구가 좋더라구요.

사이버 평론가 님!
어떤 아줌마님들이 저를 우상으로 생각합디까?
좀 웃기지 마십시오!!!!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아 컴의 가족이지, 우상이란 단어는 어울리지 않지요. 앞으로 그런 말씀은 사양합니다.

님의 글을 클릭 함에는 우리들의 선택입니다.
님의 왈가왈부 할 문제는 아니지요.

끝으로 한마디 올립니다.
님이 라일락을 아끼고 생각하신다면 이 한가지 부탁을 드립니다.
꼭 들어 주서야 합니다.
우리 아줌마들에게 님의 어려운 문구(어떤 님은 괴변이라 합디다)로 가슴 아픈 상처를 주지 마십시오.
님의 눈에 조금의 미비한 점이 아줌마들에게 있더라도 약점으로 보지말고 사랑으로 보심이.......
상처만 주는 님의 평론은 원치 않습니다.

님도 원했잖아요?
같이 공존하는......
우리 모두가 더불어 가는 "아줌마가 본 세상"방이기를 진심으로 나는 원합니다.
긴 글을 올려서 죄송하오며 님의 건강하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