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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도덕(유치원에서 배운이야기)


BY 만화광 2000-11-23

여탕이야기를보고 한마디더해보겠습니다.
저희집앞에는 독서실이 있습니다. 무엇하는곳인지는 너무도 잘알고계시지요? 님들의 자녀분역시 그곳에 다니고 있겠지요?
공부열심히 하는 학생들 흉보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공부하다 지치거나 오는잠 이겨보려고 건물밖에 나오는것 까지는 좋아요 충분히 그럴수 있지요. 문제는 그곳에서 담배피우고, 담배피우는것도 이해하지요. 꽁초를 함부로 그것도 모자라서 밤12시가 넘어서까지도 떠들고 심지어는 운동을하는지 함성까지 지르더군요. 기가막힘니다. 요즘아이들 얼마나 건장합니까? 무어라 야단도 칠수가 없어요. 야단친다고 들을아이들입니까? 건물주인어른이 한마디 했더니.... 대학생이라며 간섭말라더군요.

얼마전에는 만화가게에 들려 책을 빌리는데 그가게 아가씨가 이런얘기를 하더군요. 밤에 고등학생들이 가게앞 놀이터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좀 떠들었더니, 주민이 신고했는지 경찰차가 오러라나요? 그래서 좀 너무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몇신데 신고를 했냐고 했더니, 새벽 2시라고요.. 전 신고할만하다고 했어요. 제가 너무한건가요? 12시까지는 그럴수 있다고 십분이해하지만, 새벽에 그들은 즐거운지 몰라도 일하는 사람은 잠이 보약인데말입니다.

그런데, 그 학생들의 잘못만이 아니더라구요. 어느날밤 자정무렵 한무더기의 아줌마와 아저씨들이 왁자지껄 골목을 지나가더군요. 무언가 축하하고 즐거운 일이 있었나봐요. 한 십여분을 길거리에서 실강이를 하더라 이겁니다. 새벽에 한잔을 더하자느니. 좋았다느니. 하면서요. 길거리는 공공장소가 아니가요?
공중도덕 사소한것부터 지켜야합니다. 자정이후에는 남을 배려해서 큰소리 내지 맙시다. 우리도 지키고 아이들도 교육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