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두가지 명제는 사실이 아닙니다.
호화유학 = 패륜아 도 아니고,
불법유학 = 알뜰살림 도 아닙니다.
월세 2000불의 큰 집에서 BMW 몰면서도 부모님께 효도하는 자녀도 있고....
외국서 받은 장학금을 집에 송금하면서 부모를 개무시하는 못된 자녀도 있습니다.
어디나 돈은 안전과 직결됩니다.
안전한 주거지역의 집은 집세가 비쌉니다.
좋은 차가 사고시에도 승객을 더 잘 보호하지요.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것을 자녀에게 해주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 그렇다고 아이들 버릇이 꼭 나빠지는 것도 아니고요.
집, 차, 보험을 아끼지 마시고, 단지 용돈을 너무 여유있게 주진 마세요.
또 아래에 열거했듯이 변칙/불법유학이 돈이 안드는 것이 아닙니다.
전혀 알뜰과는 거리가 멉니다. 한국과 미국에서 두 살림을 유지해야 하고, 미국은 휘발유값과 식료품값은 싸지만, 교통비와 의료비를 비롯 생활비는 우리보다 비쌉니다. 택시 10분정도 거리면 3만원정도 듭니다. 감기로 병원가면 한 번에 최소 8만원은 깨집니다. 그렇다고 보험을 들면 한 달에 확실히 25만원은 깨집니다.
국민소득이 우리 두세배 되는 나라이니 생활비가 조금 비싸도 살만합니다. 의보료는 직장에서 내주고요.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번 것으로 이 쪽에서 먹고살려면 먹고사는 것만으로도 힘겹습니다.
조기유학 보낸 부모들, 또 조기유학으로 관련해서 장사하는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소요비용을 흐릿하게 말하거나 줄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친척의 도움을 받아도 첫 1년은 2천만원이 깨집니다. 게다가 브로커가 끼고, 소개비가 붙고 하면 비용은 상상을 넘어섭니다.
유학보내지 마시라는 말이 아닙니다.
보낼 때는 그만한 각오는 하시고, 보내더라도 브로커를 끼지 마시란는 겁니다.
브로커가 뭐냐구요?
그건 2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