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결혼 3주년 기념일은 저물어가고 있네요...
당신...요즘 너무 힘들지...
그런 당신에게 편안하게 대해주지 못해서 항상 미안해요...
묵묵히 든든한 남편의 자리 또 아빠의 자리를 지켜주는 당신..
3년전 그날..
경제적으로 정말 아무것도 없는 나를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여주고..지금까지도 처가집에 물심양면으로 힘이되는 당신에게 고개숙여 어떤 말로도 보답할 수 없음에 안타까워요...
...많은 부분에 모자람이 넘치는 나를 지금까지 사랑하고 아껴준 당신의 그 바다를 닮은 마음....
그 마음은 아마도 우리의 삶이 다해 영혼으로 남는 그날까지도 나의 가슴속에는 항상 자리잡고 있겠지요..
여보..
하나님이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심을 잊지 말고 살아요...
당신과 우리의 사랑스런 아들... 모두...
사랑해요...^^
...............그리고 3년전 보다도 더..지금이 나는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