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랫층 언니와 고구마를 구워 먹었죠,
저는 고구마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 언니네 시댁에서 가져 왔다면서
쪄 먹어 보자며 가져 왔더군요. 그냥 쪄 먹는 것 보다는 오븐에다
구워 먹기로 하고 구울땐 물에 깨끗이 씻는 것 보다는 그냥 흙이 묻은
채로 굽는것이 더 맛있어요. 흙이 묻은 고구마를 오븐에 넣고 시간을
20분 정도 맞춰 놓았져. 이윽고 고구마 익는 냄새가 달콤하게 나더군요.
역시 고구마는 쪄 먹는 것보다 구워먹는 것이 맛있어.... 저는 잘익은
김치와 함께 군고구마를 먹었지요. 점심도 않 먹은 터라 너무 맛있더군요.
그리고 같이 먹는 김치도 상큼하고 시원하고,,,,, 암튼 겨울에 먹는
고구마 맛은 정말 짱이야!!! 그런데 나는 먹는데 왜이리 목숨을 거는걸까?
한가로운 점심에 달콤하고 구수한 고구마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