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경에 집에 들어올때만 해도 아무것도 없더니 인터넷에서 하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라고 해서 지금 막 나가봤더니 진짜 눈이 쌓였네요.
울집이 한강이 보이는 강변에 있어서 복도에 덜덜 떨면서 나가봤는데
88도로에는 차들이 천천히 달리고 한강고수부지엔 이시간(새벽4시)에도 데이트나온 차들이 있어요. (좋겠당~~~)
아직 사람들에게 밟히지 않은 하얀눈이랑 가로등불이 너무나 아름답네요.
매일 밤 잠 안자고 꼬박 세우다시피하는 야행성 아줌마인 나...
이러다가 뱃속에 있는 둘째도 잠 안자고 괴롭힌다고 남편이 그러는데 어쩌겠어요.
인터넷 덕에 이 새벽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도 볼수 있으니 좋네요.
혼자 보기 아까울 정도로 아름다와서 여기에 끄적여봤습니다.
서울의 야경 저엉말 아름다와요!!!
춥지만 않으면 더 보고 싶었는데...
복도에 창이 있는데도 왜 그리 추운지 몰라.
정말 아름다운 밤인데 왠지 맘은 허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