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 신나게 퇴근해서 울 아똘 검도 승급심사도 잘봤다 해서
크리스마스 전전야제 개시!
조카들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하고 울 아똘 먹을 케익도 하나사고
남푠후배하고 맛있는 저녁먹고 울 아똘 울 오라버니댁에 교회보낼려고
보내고 드뎌 둘만 남았다.....
아똘 떨궈놓자마자 속없는 아줌마 시내 나가잘까봐 선수쳐서 피곤하다기에 그래도 자기 선물 사얀다고 꼬셔서 시내나가서 겨우 이프유에가서 쮸쮸빵빵들 쳐다봄서 자판기 커피마시고 울 둘이 먹을 샴페인하고
케익사서 집으로 올려니 쪼금 서운하다....
자기양~해가면서 광주댐근방의 지실풍경으로 드라이브~~~~
앙~~ 그런데 그단골 우리 찻집이 우리를 거부했당~~~ 자리가 없었다..
이런세샹에 시내가 한가하다 했더니 이건 완전히 연휴핑계삼아 야외로
쌍쌍이 다빠져부린거당.....집에 들어와서 기냥잤다... 끝도없이 잤다.. 아침에 울냠푠 경마장가겄다고 허길레 목욕비 십만원 빼았아놓고
백지영 시디 감상함시롱 또 잤다....
목욕가서 엄청호강하고(때밀이 아줌마한테 때밀고 맛사지하고 안마받고)집에 오니까 울남푠 열쇠 안가져갔다면서 밖에서 떨었단다....
속이다 시원했당.엄청잃었다길레 나도 목탕가서 호강했다했더니 떨떠름하게 "잘했다"한마디한다(속으로 엄청아까운돈.....)
난 담주에도 목탕가서 그렇게 호강할란다했드만 울남푠 자기가 미한탄다.....담주에는 경마장 안가고 나랑 놀아준단다... 이상하게스리 연휴때 울 아돌이 울 아똘 자리에 없다. 담주에는 청학동 예절학교에 가기때문에 ... 그래서 은근히 담주를 기대해본당...그래도 25일날 백화점가서 크리스마스 선물사달라고 엄청 졸라서 선물 몇개 받았다..
아똘 책 한권 커플반지... 그리고 향수.....엄청 야한 슬립....
난? 난 울남푠 크리스마스 선물로 만이천원짜리 티하나... 그리고 이만구천원짜리 바지하나로 땡이다...그리고 내가 한마디 말했다...
그래도 자기 꼬라지 받아주는 사람 나밖에 엄서~~~~ 그러니까 짤해~~
자기 경마장가서 오십만원 날린거(나한테만 오십만원인지 잘알지 못한다)나에게 반도 안썼어~~````정말 속상하다 광주에 스크린 경마장이 생긴 뒤로 울남푠 남들이 아이엠에프다 뭐다 하는데 경마장이 웬말이냐! 밉다 !그래도 생활에 지장은 주지않고 자기 용돈에서 해결하면서 다니니까 다행이지만 여기서 쪼끔만 도를 넘으면......그러면서 막 욕한다.. 경마장 오는 넘덜 다 미친 * 미친넘들이라고.....씩씩하게 욕한다...지얼굴에 침?b기지뭐.....울 아똘 데릴러 가는데 눈이와서 기분이 쪼금 나아지기는 했지만서도 아까워 죽겄당 나의 연휴가 아깝고
경마장에 갖다바친돈이 아깝고 목탕에서 날려버린 돈이 아깝고....
집에 들가서 돼지고기 갈아가지고 김치볶아서 맛있게 밥묵었다...
그래도 맛은없지만 집에서 묵는밥이 최고드라~~
울남푠 아컴 무지좋아한다.. 자기는 보지도않는다 내가 읽어준다...
또 한마디 한다.. 자기 꼬라지 받아주고 사는 사람의 비애를 아컴에 올리란다.. 그래서 속없는난 또 사무실서 막간을 이용해서 아컴에 올린다... 이렇게 씩씩하게 ...우리가족은 너무 씩씩해서 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