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66

울형님


BY 속좁은나 2001-01-01


결혼8년차 형님과 난 두살차이 언제인가부터 미묘한 질투가

생기기 시작한다 오늘은 형님에 관해서 글을쓰고싶다

남편과 나 올한해를 엄청많이싸웠다 이혼서류도 꾸며놨었고 애들도

시댁에 데려놓기도 했었다

2001년을 바라보고있는지금 남편과나 언제그랬냐는듯이 조용하다

지금은 남편두 용서가 되고 모든게 편하고 욕심도없다

하지만 울형님은 지금까지도 보고싶지않다 물론집안행사때는본다

형님집과 5분거리지만 추석쉬고 가지않았다

남편과 나 엄청싸울때 시댁하구 울신랑인데 이혼을 부축였었다

내한테 와서는 안그런척 생각해주는척하며 이얘기저얘기듣고

가서 없는말까지 붙쳐서 싸움을 더 악하시키고

내생일날 울신랑은 물론 싸울때니 말한마디 없었지만 울형님도

말한마디 없었다 그치만 울형님 나한테 본인은 아즈버님한테

올해젤 생일선물 크게받았다며 살면서이렇게 멋지게 받아본건

첨이라며 그건 아마 동서가 도련님과 맨날싸우지만 형님은

안그렇고 잘살아줘서 고맙다고 마누라 잘만나서 고맙다고 그랬단다

그소릴 나한테 꼭해줬어야하나

남편과 나 돈때문에 싸우고 돈뻔히 없는거 알면서 보기만하면

아즈버님 돈잘번다고 요즘같으면 넘잘벌어서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 동서 좋은방법있음 갈켜줘봐 그럴땐 정말 속뒤집힌다

얼마전 신랑이랑 애들델코 놀러갔다오니 시누한테전화해서

싸울땐 언제고 놀러댕긴다고 가짠타고 그러더랜다

그럼울신랑이랑 나는 맨날싸우기만해야하나

남들은 내가 속이 좁다고해도 난 이제부터 시댁일 없음 형님과

마주치고싶지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