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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끔 타는날........


BY vip 2001-01-19

창구 여직원이 환희 웃으면서
벌써 1년이 지났네용"

어제는 은행 대리라는 사람이 전화꺼정 몸소 해감성
재예치를 당부하고
오늘 아침엔
정말로 여러사람덜이 나를 특별 대접을 하는디
나는 오이려 그런 대접이
낯설고 부담시럽다.

집을 담보로 은행빚에 사채꺼정 끌어서 사업을 시작할때는
그저 큰 경험이라 생각하고
제발 망하지만 말았으면
하던 바램이
내 욕심을 한없이 키워 더 큰것을 바라고 있다.

한도를 넘지 않으려고 아이들 명의꺼정
도용해서 예치를 하고....

자투리 몇십만원은 빳빳한 새돈으루 챙겨 왔다.

마침 조카들도 왔으니
그돈으루 멋진 저녁식사라두 해야지.......

그리고 또 일년 동안 열심히
저축을 해야것다.

내년 오늘을 기대해보며...

일년아 휘딱 지나가거라이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