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 나라는 왜 이러는겁니까.
정말 꼴도 꼴도 이런 꼴이 없을겁니다.
언제는 멀쩡하게 잘 있는 국민 꼬득여서 의약분업인가 뭐시긴가에 동참하도록 갖은 위협(약사가 오진해서 요상한 약을 먹었다면? 그런데 그 약이 전문의약이라서 큰 위험이 따르는 약이라면...?)을 하더니,
느닷없는 의사파업에 엄한 사람 무데기로 죽게 만들구선도 "뉘 집 초상났나?" 심보로 강 건너에 있더니,
또 의사가 잠잠한가 했더니 뭐? 할증제? 저녁 늦게 병원 가면 할증료를 내야한다고? 참 내, 병원이 택시냐구요, 그거 하면 간호사들 월급 더 올려주나? 그러더니 뭐? 초진제?
할 짓이 없어서 사람 아픈 거 가지고 돈 벌 궁리를 하냐?
그 돈 아까워서 충치 치료하러도 안가는데, 낮에 시간 있을 때 옛날에 갔던 병원 가려고 손만 꼽고 있는데,
뭐라고라고라고라고라고라?
내 참 기가 차고 코가 차서 "하! 병신들 지랄하고 있네"밖에 안나오네요.
정말, 열받습니다.
보험료 왜 갖다바치라고 그 생난리를 쳤습니까?
국민들이 돈이 처 남아서 보험료 꼬박꼬박 낸 줄 압니까?
이 날 입때껏 병원이라고는 손꼽을 만큼 밖에 안 다닌 울 시부모님도 꼬박꼬박 5,6만원씩 헌납했습니다.
그 돈이면 고기반찬에, 전기세에, 아버님 따땃한 내복을 살 수 있는 돈 임에도 죽어라하고 보험료 냈습니다.
아프지도 않는데 보험료 냈습니다.
우리 시부모님 빙신입니까?
아니, 아니 우리 우리 국민들 빙신인 줄 압니까?
왜 죽어라 하고 보험료 내는 줄 알아요?
바로 만약에, 아플까봐. 예요.
만약에 아플까봐!
그런데, 아픈게 골라서 아파집니까?
나 이번엔 크게 좀 아파야 겠다! 하고 아프냐고요.
그래봤자, 감기예요. 그래봤자, 관절염이라구요.
그래봤자, 편도선이 부었거나, 충치가 있거나, 장염이거나!!!
그런거에서 덕 볼려고 죽어라 보험료 내는거지. 안 그러면 뭐 찾아 먹을게 있다고 보험료를 매달 꼬박꼬박 헌납하나요!!!!
참 내. 그렇다구 정부에선 큰 병 걸린 사람들에게 뭘 해주긴 해줍니까?
무료 수술해주나요? 입원비 대주나요? 하다못해 링겔값이나 대 주냐구요.
정작 중요한 큰 수술에선 "보험 적용 안됨" 그러면서 소액진료비는 왜 본인보고 부담하라구 그러냐구요!!!
아니, 대체 정부에선 보험료 왜 걷습니까?
정치인들 비자금 만들어 줘서 말년에 편하게 지낼려구 그럽니까?
예끼, 말년에 개 망신이나 당하지 마슈.
정말 이해 안되네.
그럼, 이제 복지부 없애고 그 직원들은 딴 일 하라구래요.
복지 국가도 아닌데 복지부가 왜 필요하나요?
글구, 국민들은 이제 보험료 내지 말고 매달 보험료 모아모아서 나중에
나중에 큰 병 걸리면 그 때 쓰자구요.
정말 누굴 봉으로 아나.
교회나 절이라도 되면 믿음으로 헌금하기라도 하지.
이건 뭐 쥐뿔 도와준 것도 없으면서 국민들 등칠 궁리만 하니.
사기죄로 고소하지 않는 걸 다행으로 아슈!
정말, 이렇게 보험료가 아깝기는 "적금 불 돈 3만원 모자를 때"랑
"기름값 아낀다고 5만원어치로 한 달 날 때" 이후로 처음이요!
에이, 정말 미치겠다!!!
추신. 복지부 홈페쥐에 "장관과의 대화"(? 과연 장관과 대화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군요. 머리끄댕이 붙잡고 싸우지 않으면 다행이죠.)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왔는데,
아후! 정말! 뭡니까! 내가 내 입으로 말한다는데 주민등록,주소,전화는 왜 적으라는 겁니까! 따로 특별 리스트 만들어서 3대까지 멸하려구 그럽니까! 정말 짜증나네!
남의 신분을 알고 싶으면 장관 당신도 주민번호,주소,전화까지 다 내 보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왜 남의 주소는 적으라 마라,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