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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생각들...


BY 고무다라이 2001-02-03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월 생활비 300만원...
있는 사람 쓴다는데, 없이 사는 나는 할 말 없다.
그나 저나...
울 나라 평균 월소득이 220만원이라는데, 글면 나머지 80만원은 어디서 충당해서 써야한단 말인가!!!
울 집이야 아기까지 포함해서 세식구, 한달에 보너스 포함해서 평균내면 한 150만원 정도 될려나... 함 셈해봐야 할겠지만. 그 정도라고 치면, 이것저것 다 ?箚?먹고 살기 버거운데, 그래도 함 살아보겠다고 아둥바둥 거리면서 사는데, 인자 월급은 못 올려줄 망정 의료보험료 올린다, 병원비 또 올린다,
그러니까 아프면 병원 가지 말고, 민간요법으로 해결해라. 왜 그 좋은 동의 보감 놔두고 병원 가냐... 이런 말밖에 안되고,
의료보험 넣기 싫다고 해도, 왜 강제로 회사에선 돈을 떼가는지...
내 그돈으로 배 따스게 누워서 아프면 그 돈으로 보약이나 지어 먹으면 맴이나 편하지...

국민 연금 바닥 났다고, 온 국민의 국민연금화 시댈 만들었다.
바보 같은 인간들이 국민연금공단을 운영하는지, 남들은 잘말 돈 벌다는 주식투자 해서 지네들이 다 날려 놓고 생??같은 내 돈은 왜 않주냐 말이다. 56세 되며 준다나, 뭐라나... 그 때도 지금처럼 같은 화폐의 기준이냐 말이다.
없을때, 긴요하게 쓰고 싶다는데, 뭐 돈 벌때 그때 또 연결해서 국민연금을 넣어야 한다고? 당신네들이 나 일자리 없는걸 알아줄까?

내가 열 받는것은 ...
울 아부지 공무원으로 35년 정도 공직에 몸 담고 계신다. 내가 낸 세금... 울 아부지 월급이라 생각허면 많이 낸다고 해도 상관이 없다.
허나...
울 아부지 월급 아적도 월 300만원이 안된다. 그래도 울 아부지 계급이면 낮은 편은 아니다. 장관이나 거기에 비하면 낮지만서도...
울 친정 대학 다니는 동생둘 포함해서 네식구다.
만약 그렇게 써야 한다면 항상 빚내가면서 써야하고, 그렇게 못쓰니 빈민층???
그런가 보다...
쪼매라도 넓은 집에 아이들 키우고 싶어 아둥바둥 산 울 엄마가 바보고, 쪼매라고 청념하단 소릴 듣느라고 뒷돈 못 받은 울 아부지가 바보다... 누굴 원망하랴..

정말 ...
울 남푠 월급에서 반이상 세금으로 나간다 해도, 나를 위해, 내 자식을 위해 쓰여 진다면, 나 군말않고 내겠다.
가정 살림 잘못헌다고 해서 빚 진다고 혀서 정부에선 한푼도 보조 안해주고, 온 집안에 차압딱지가 난무헌데,
몇십억, 몇십조.. 등쳐먹은 기업은 뭐 좋다고 나의 피같은 세금으로 그 기업살리냐 말이다.
회장인자, 사장인지 뒤에 다 돈 숨겨 놓고 사는데,...
그들도 한 입 베어물었기 때문에 그런가?

울 나라 윗 사람들은 전부 우리가 박찬호처럼 일년에 수십억 버는줄 안다.
박찬호 세금 ?遮?돈의 0.1% 만 나 줘봐라... 업고 다닌다. 기어 다니라면... 보이는 데서 기어다닐수도 있다...

이젠 공기업이라는 부동산신탁인가 하는 곳도 부너졌다. 부돌 내고 말았다. 또 세금을 더 내야하는가! 하는 것이 나의 심정이다.
지발... 없는 자들 걍 살도록 놔두고 있는 넘들...것좀 나눠썼음 좋겠다.없이 사는 것이 죈가?
글면 난 죄가 넘 많은가 보다...

담배값 인상 한다는 소리에 울 남푠.. 이제 국산 담배 안 핀단다.
외제가 더 좋단다. 필터가 좋다나 뭐가 좋다나...
그래도 국산이라고 외쳤다.
울 남푠... 그런다. 술이야 비싸서 양주 못 먹지만, 뒤탈도 없고 ?틀暉構? 담배고 외제가 가래 덜끓고 좋다. 내 돈주고 내 맘대로 마시고 필련다.
값을 올리든, 말든 내 꼴리는대로 할란다...
울 남푠 소리다.
허긴... 틀린 말도 아니다. 담배값 올려 담배 끊는단 소린 아적 못들어봤다. 그려도 국산것, 품질이 좋은 안 좋든 써야 한다고 소리 높혀 노래 했지만, 인젠 그러지도 못하겠다.
어떤게 질이 좋은진 모르지만, 피는 사람이 좋다니까 좋은가보다.

한 에를 들자면, 예전에 드라이기가 두개 있었다.(친정에 머리수가 많은 관계로) 한갠 일제고 한갠 국산이었다. 같은 모습을 하고, 비슷한 가격을 주고 샀음에도 불구하고, 일제가 오래 갔다.
국산을 많이 써야 나라가 부강하고 좋다곤 하지만, 이왕이면 없는 살림에 같은 가격주고 오래 쓰는 걸 원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울 나라 사람들 싫증을 빨리 내니 물건 고장도 빨리 나게 만들었는지 몰라도, 여하튼 물건 만들어 놓는것 보면... 정말 짜증날 때가 넘 많다. 글구, 피 같은 내돈으로 물건 사면 뭐하냐... 남의 쌈지돈 만들어 많이 가진넘.. 배 터지게 하는 것 밖에 없으니...

참... 살기 싫은 나라다. 그래도 이 땅을 떠나지 못하는 것은 왜인지...
정말.. 난 이렇게 살아도 윗분들이 외치듯 빨리 복지국가가 되든, 민생에 신경을 쓰든, 우짜든동 제대로 된 나랄 만들어 울 자식들에겐 물려 주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