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와닿는 님의 글을
읽고 낯모르는 사람한테
내맘을 들긴것 같은 생각에
혼자 움찔 했답니다
님!!!
저도 그래요!!!
언젠가부터
혼자 가만히 앉아있거나
누워있을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작은 목소리
"넌 암것두 아니야 넌 암것두 아니야..."
미치도록 소스라치게 놀라구 허둥댄답니다
정말 난 암것두 아닐까?
어느덧 나이 삼십을 훌쩍 넘겨버린 나...
남편두 아이들두 다 내곁에 머물러 있건만
왜이리 허전하구 뻥뚤린것 같은 내맘은 어찌해야 하나?
얼마전 본 영화에서 그러더군요
신이 인간하나하나를 이 세상에 보내셨을땐
그나름대로의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셨다구요
그땐 너무도 감사한 말이라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만 의심이 생기네요
내겐 과연 어떤 의미를 부여하셨을까하는...
아무튼 너무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요즘 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