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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울 신랑을 능가하는 애인


BY 아리 2001-03-28


이불을 햇빛에 보송보송 말리고 빨래를 돌리고 ....
봄볕이 무척 따스하구나.마음은 좀 정리 되었니?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조금만 웃고 일을 시작하자
어느날 이모가 이런저런 이유로 coffee를 여러 잔 마셨다.
그날 비실대며 잠을 못 이루자 이모부가 게슴츠레 눈을 뜨고 어여삐 여겨 완벽한 서비스를 마쳤다.
다음날 아침
"덕분에 잠은 잘 잤는지?"
"아니"
"그래?.. coffee 그 자식 왜 이렇게 쎈거야.
내가 졌네. 오늘 어디 두고 보자,...'"

아직 장가 안 간 조카에게 너무 했나.
series가 꽤 있지. 후후.
최소한 즐겁게 살기는 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