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33

이쁜아


BY kon2429 2001-03-29

----------------------------------------- 화이트님의 글입니다

  자기야 반란을 꿈꾸며

  
 이쁜아
 때아닌 눈이 내리던 지난밤...
 설레임의 나를 버리고 비가 내렸다.
 이쁜아
 비..보면서
 교차되는 희비의 감정들...
 이쁜아
 슬픈 눈물이 하며....
 나의 작은 가슴이 어스러짐은...
 이쁜아 
 사랑스런 비..의 흐느낌으로 
 그 작은 가슴속에 품은 사연이
 이쁜아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슬픈 사연이
 있었으리..
 깊고 깊은 비밀같은...
 이쁜아
 하기야 이 세상 눈물 아닌 게 있으랴...
 살아 있는 것이 다 눈물이지
 이쁜아
 살아 있는 것은 다 자기 나름대로의
 눈물이리라...
 이쁜아
 깊고 깊은 밤을 날아..
 내 가슴속에 쌓여가는 허탈감
 이쁜아
 무너지버린 나의꿈.
 이쁜아
 나는 꿈을 꾼걸까?
 어떠한 꿈을...
 이쁜아
 곱디 고운 아름다운 꿈.
 이쁜아
 고우면 고울수록 아름다우면 아름다울수록
 더 아픈 눈물임을...
 이쁜아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의 어쩔 수 없는
 숙명같은 슬픈 꿈.
 이쁜아
 내 가슴에 내리는 비를 멎게 할 수 있을까..
 이 비..그치..면...난 반란을 꿈꾸지...
 이쁜아
 술렁임으로..작은 반란을?
 
 슬픈 나의사랑 나의 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