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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BY 작은 사랑 2001-03-30

이젠

정말 그대를 잊겠습니다...

그대가 여행을 간다며



꼭안고 살며시 눈 감을 때 알아야 했는데

미처 님이 다시 나를 잊기위한 여행을 가리라곤 정말이지

생각도 못했습니다.

하루..이틀..

연락이 안되는 당신을 기다리며

난 다시 입술을 깨물고 님을 다시 보내야 할때가 왔음을

알았습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당신의 모진 마음을 잊고 있었다니 전

정말 바보인것 같습니다.

메일 주소록에서 당신의 주소를 지우고

서로 모르는척 하면서 대화를 나누던 대화방에서

가입 해지를 하면서 참았던 눈물을 흘립니다.

그리고 다음날...

당신에게 마지막 전화를 걸었습니다.

무척이나 망설이면서....

나의 생각은 과녁을 꿰뚫었고

당신의 번호는 없는 번호라고

친절한 목소리가 안내를 하고 있었습니다.

또 해보고 미처 삭제하지못한 당신의 번호를 눌러봐도

여전히 당신의 번호는 사라져 있습니다.

이제,

당신의 마지막 흔적을 지우고 있습니다.



다음 세상에서의 영원을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