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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사아저씨 못말려!!!!!!!!!


BY 능금 2001-04-27

이건 실화입니다
제가 미혼때 다니던 회사 기사아저씨 얘깁니다
본사는 소공동에있고 공장은 부평에 있는고로
우리 상무님 자주 부평에 내려갔었습니다
하루는 공장일 다~보시고 해가 뉘엇뉘엇 질 무렵
부평에서 출발 하셨답니다
경인고속도로 들어선는데
상부님 왈 "어슥한데 차좀 세워라,볼일급하다."
차를 갓길에 세운기사
상무님 문을 열고 나가시고 좀 있다 문이 탕 닫기더랍니다
기사 아저씨 속으로 쉬 데게 빨리하셨네 하며
전속력으로 달려 본사에 도착
상무님 오시는내내 말씀 없으시기에 주무시는줄 알고
뒤를 돌아본 순간
허걱!!!
빈자리!
양복 윗도리만 주인잃고 자리를 지키더랍니다
세상에나!
차뒤에 숨어 볼일 보시는데
바람에 차문이 닫긴걸 상무님 타신줄 알고 기냥 와버렸으니~~~
우리 상무님 쉬~하다마시고
차 횅~~~~~~~떠나버렸으니
얼마나 난감 하였으리
고속도로에서 쉬 하다말고 와이셧츠바람으로
그 뚱뚱하신 몸으로 갈팡질팡
내좀 태워줘~~~~~~~~
간신히 오시긴 오셨는데
그 뒷얘기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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