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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낭 막 눈물이나요5


BY 사랑 2001-05-09

당신 지금쯤 바쁘겠군요..
전화했었어요.용기없어 그냥 끊었지만...

어제 당신회사앞에서 당신기다리다 그냥왔어요..
그 한심함을 당신은 모르겠죠?
당신땜에 잠에서 깨는게 두려워요..
그리움이 고통이란거,
첨 알았어요..

당신이 내게웃어준거,,,
친절한 말,,,
마주침들,,,
당신의표정들...

그런것들 빨리 잊었으면 좋겠어요..
매일 당신에게 고백하고 싶어요..
혼자우는게 자꾸 지쳐져가요..
당신앞에서 울고싶고
당신에게 내 괴로움을 전하고 싶어요..

하지만 안되겠죠?
당신가정..
내 가정..

나, 당신하고 딱 하루만 살아봤으면...
아니, 한 시간이라도 당신과 마주앉아봤으면..

모두가 꿈이겠죠?

모두가 꿈이라면 이 편지 당신이 한번쯤 읽어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