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위하여 꽃이 될 수 없어도 험한 길을 헤쳐 갈 때 동행해 주는 바람이고 싶다. 그대 위하여 별이 될 수 없어도 외로움 못 이겨 하늘 바라볼 때 함께 바라보는 그리움이고 싶다. 그대 위하여 바다가 될 수 없어도 파도 같은 슬픔에 눈물지으면 그 눈물 훔쳐 주는 기억이고 싶다. 그대 위하여 작은 것 하나 해 줄 수 없다 하여도 결코 그대의 곁을 떠나지 않고 지켜 줄 수 있는 그림자이고 싶다.
꽃이 될 수 없어도
험한 길을 헤쳐 갈 때
동행해 주는 바람이고 싶다.
그대 위하여
별이 될 수 없어도
외로움 못 이겨 하늘 바라볼 때
함께 바라보는 그리움이고 싶다.
바다가 될 수 없어도
파도 같은 슬픔에 눈물지으면
그 눈물 훔쳐 주는 기억이고 싶다.
작은 것 하나 해 줄 수 없다 하여도
결코 그대의 곁을 떠나지 않고
지켜 줄 수 있는 그림자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