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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적인 남편 ....


BY 골탕 2001-06-04




우리 남편은 나보다 연하임에도 불구하고 남성 특유의 권위적인 행세를하려든다.
술에 취해오면 더욱 심해서 꼴불견이지만 비위를 맞추지 않으면 무슨일이 생길지몰라 일단은 굽신(?)거린다.
하지만 술이깨면 난 가만 두지 않는다.
<물 가져와!>
<담배가져와!>
아들애보고는 12시지나 귀가하면서도 인사를 받아야한다나....
그래서 자는아이 깨우고 기합넣고....
내가 듣기엔 꼭 협박하는 뒷골목패거리의 두목 수준인데...
자주 이러니 짜증이나서 못견디겠다.
그래서
그다음날...
이왕이면
<차렷!>
<열중쉬엇!>
<엎드려벋쳐!>
이렇게 하라고 가르쳐줬다.
그랬더니 킬킬 웃는다.
못된 버릇 내고치고 말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