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내배아파서 난 내자식인데 요즘 왜이리 미울까요.
이제 5살인데 키우면서 혹시 병원에서 바뀐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아기때부터 너무 힘들게 키웠는데 저 솔직히 모성애가 뭔지 잘모르겠더군요.
둘째애는.
넘 달라요. 너무너무 예뻐서....
아 엄마란 이런거구나 새삼스럽데요.
지금도 큰애에겐 짜증도 너무많이 내고 너무 엄격해 집니다.
엄마가 이래도 되는걸까요?
애에게 짜증내고 매를들때마다 내자신이 너무 초라해보이고 속상합니다. 전 큰애가 제게 짜증내는게 참을수 없어서 제게 한만큼 애에게 돌려줍니다. 꼭 정신적으로 미성숙된 인간같죠?
오늘도 슬슬 약을올려서 애가 엉엉울게 만들고 달래주지도 않았어요.
아! 이 죄책감.
선배님들 저처럼 애가 미워보신적 있나요? 조금더 크면 괜찮아 질까요
애에게 너무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