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등학교2학년 남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다른 것이 아니라 엄마들 모임때문에 생기는 소외감 때문에 신경을 안쓸려고 해도 짜증이 납니다.
왜 보통 학교 활동을 하면 공부잘하는 아이들 엄마들 위주로 모임이 이끌어 지잖아요. 우리 아이는 썩 잘하지도 썩 못하지도 않는 평범한 아이로 저는 생각을 합니다. 학교에서 엄마들이 필요할때 가령 청소라든가하는 부르잖아요. 인원이 많이 필요치 않아서 몇명만 부를때 거기서 소외되면 왜 그렇게 기분이 나쁘지요?
제가 소심하가요? 그런 일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속상해 하는 저에게 막 화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