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아침부터 눈이 부시게 쏟아지는 햇살을 받으며 피곤한 몸을 이끌고 다시 삶의 터전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자기 모습이 요즘들어 너무 힘겨워 보여요. 그런 자기 모습이 안쓰러운것을 잘 아는 나인데도 부쩍 자기에게 이유없이 짜증을 내고 말한마디를 정답게 하지못해 미안해요. 아이들이 눈뜨기전에 나가 저녁 늦게나 귀가하는 당신이 너무 회사일에만 신경을 쓰는것같아 그게 불만이되어 짜증내고 투정부리는것 같아요. 이런 내 투정을 받아주며 몇일만 있으면 일이 마무리가 된다고 토닥거려주며 "미안하다"라며 말하던 자기. 그래요, 지금 힘들어도 얼마든지 참고 기다릴께요. 우리 조금 한가해지면 연애시절때 가끔가던 양평"솔모루"라는 카페엘 다녀오기로해요. 더운날씨에 너무 고생해서 벌써부터 까맣게 그을린 얼굴이 헬쓱해보여 보기 안쓰러워요 그런 자기를 위해서 녹차물 많이 우려놓았으 열심히 팩해줄께요. 짜증내고 투정부려서 미안해요. 그리고 자기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