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방에 있어도
카오스님은 저방에서
언제나 즐거웁게
때론 슬픈 얘기를 나누던 ..
그때 그 시간들
이제 서서히 사라지고 있습니다
어디 계시더라도
누구와 얘기를 나누시더라도
그 부산 바다와 같은 시원함과
넓은 맘이 그대로
전해질 것이라는 걸 믿습니다
투명함 그대루
신선함 그대루 말입니다
그리운 음악과 왕(!) 수다들
그 그리운 친구들 이제 모두 안녕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이쁜 라은님 인형같은 우렁각시님
애교 덩어리 이쁜 소녀님
영님 백작님 레드님 케니님 만나님 하하님 별희님 ...
제가 식사약속을 했던 대전에 사시는 조사님
글구 뜨락님 쭉쭉 빵빵 선화님 아스라를 아는 지인 모두들 ...
넘 넘 그립구 그리운 얼굴입니다
지금도 그림 처럼 화상처럼 지나갑니다
어느날 메신저에서 갑자기 만나더라도
모두들 반갑게 안으면서 웃음을 나누어줄 저의 친구분들 ...
정말 고마웠습니다 .... 아마두 오랫동안 그리울 것입니다 ~~~~~~~ -----------------------------------------------------------------
꼭 만나지 않아도 좋은 사람
용혜원
늘 그리움이란
책장을 넘기면
떠오르는 사람들
사랑을 하지 않았어도
어떤 약속이 없어도
가끔씩 생각 속에
찾아와서는
미소짓게 하는 사람들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삶의 가까이
삶의 멀리서
언제나 훈훈한 정감이
가득한 사람들
그런 사람들
꼭 만나지 않아도
좋은 사람들
떠오르면 그리운 사람들
바라만 보아도 좋은
상큼한 과일 같은 사람들
모두들 ..건강하시구 행복하십시요
아스라가 드립니다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