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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니까....예쁘게 꾸몄어요


BY 햇살 2001-07-06

사랑하니까 [문차일드]
사랑하니까....예쁘게 꾸몄어요

사랑하니까....예쁘게 꾸몄어요

사랑하니까....예쁘게 꾸몄어요

사랑하니까....예쁘게 꾸몄어요

사랑하니까....예쁘게 꾸몄어요

사랑하니까....예쁘게 꾸몄어요


들리지 않아도 나에게 하고픈 


니 얘길 다 알아 


늘 내가 걱정돼 한숨만 내쉬며 


행복을 바라겠지 


차라리 너를 하얗게 잊어내며 


좋은 사람 만나라고 하고 싶겠지 


널 위해서라면 전부터 넌 세상에 


없었던 사람이 되길 빌잖아 



어떻게 아냐고 그렇게 내가 비니까 


멀리 있지만 아마도 우린 같을 테니까 


허락된 이유는 다하고 말았지만 


아직도 너와 난 하나라고 느껴질만큼 



사랑하니까





사랑하니까....예쁘게 꾸몄어요



사랑하니까....예쁘게 꾸몄어요



사랑하니까....예쁘게 꾸몄어요



사랑하니까....예쁘게 꾸몄어요



사랑하니까....예쁘게 꾸몄어요






보이지 않아도 지금 넌 


어떻게 지낼지 다 알아 


왜 사는지조차 그 이유 모른 체 


또 하룰 보냈겠지 



누굴 만나도 그 어디에 있어도 


마음은 늘 같은 곳을 향해 있겠지 


애써 참지만 서글픈 노래라도 


들리면 넌 그만 울고 말거야 




어떻게 아냐고 그렇게 내가 사니까 


멀리 있지만 아마도 우린 같을 테니까 


닿을 수 없는 곳에 슬픔이어도 


이렇게 헤어져도 우린 사랑하니까 



슬퍼하지마 함께할 내가 없음을 


난 니가 되고 넌 내가 되어 


살면되잖아 



마음으로 이미 서로를 가진거야 



저 하늘마저도 그것만은 어쩔 수 없게



사랑하니까

사랑하니까....예쁘게 꾸몄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