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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아픈사랑


BY 세월 2001-07-06

살다가 또 다른사랑..........살아가다
문득 내마음에 누군가가 자리잡고.......
그 사람을 보내려고 몸부림 쳤다
보내려고....내 마음 접고.....돌아서서
돌아 섰는데.....그런줄 알았는데
난 제자리에서 맴돌뿐.......
돌다 돌다 지쳐 다시 찾은 당신
당신이 있는 자리에......내가 있었다

멍하니....시간만 보내고
울어보기도 하고 미소도 짓고
그렇게 시간을 보냈는데..........또 다시 제자리
당신....그리워 잠못 들기도 하고
새벽에 베란다에 서성이기도 했어요

하루 하루 시간만 가는데
추억만 쌓이게 되는데.........
누구에게 아픔도 주고싶지 않은데
내 마음 알죠......
늦게 만난 인연이 이렇게 아플줄이야....

내가 떠나가지도 당신 보내지도 못하고
나 어떻게 하지.......
그리움.....
보고픔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