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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자갸~^^


BY sungmanj 2001-07-14

12일날...
퇴근하고 들어온 자기가 나에게 포장이된 조금한 보석케이스를 내밀었지!
선물이야 라고 말하는 자기에게 난 "이게 뭐야?"
누가 강현이 돌선물 이제서야하는거 아냐? 하며 믿기어려운듯 묻고
케이스를 열어보았을때 목거리하나가 얌전히 들어있었어.
다음날이 내 생일이라며 자기가 목거리를 선물해줬는데...
나 그선물받고 감동은 커녕...목거리줄이 왜이리 빛이 안나냐?
근데 고리연결부위는 왜이리 찌그러져있냐?는둥....
나 목거리 있는데 목거리는 왜 또 사왔냐는둥...
이런돈 있으면 나 옷이나 사주지 라며...
계속 투정만 하고있었지.
점점 굳어가는 자기얼굴을보며....
그때서야 감을잡고 .........
나 내일 그냥 팔찌나 발지로 바꿔야겠다.라고했지!
왜 선물이 고마우면서도 내취향이며 내가 바라는게 뭔지 몰라주는것 같아
잠시 자기가 야속하고 미웠어
그리구 어제 내 생일날 그 목거리를 바꾸려고 찾아갔더니
주인 아줌마가 그러더라.
죄송해요 이거 손님이 A/S 맞긴건데..
우리아저씨가 모르고 팔았다나봐요....라고
헤헤...
그래서 그냥 좀 화가난척하고 아줌마 이거 카드지불취소시켜주세요.
라고했어.
자기가 빌려온 부장님카드 부담스럽기도하고해서 취소시켜 버렸어
그 가게 주인아줌마에겐 미안하기도 했지만...^^;;

그리고 자기에게 전화했더니...
자초지경듣고나서
빙그래 웃으며 자기가 옷사입으라며 현찰 주기로 했지^^
히히
나두 옷사입구 싶었는데....
암튼 자기야 너무 고맙구....

자기가 힘들게 고른 목거리가 남이 A/S맏긴 거였다니 ㅠㅠ
자갸~
나 담부턴 현찰줘.......
[아줌마의 무기 아니겠어"현찰"]*^.^*
자기야 너무너무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