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이건 중독증인지도 모린다.
이름만 대면 많은 사람들이 알 교육 사이트에서 3-4시간을 헤맸다.
글고.....인터넷으로 교구를 사고, 책들을 샀다.
그러느라 나간 금액이 20만원.
그럼에도 정말 사고픈 비싼 교구들 40만원대.. 글고 상품이 품절되어서 대기해야하는 교구들은 못 산거구..
다른 주부동호회에서 본 비싼 아이들용 영양보조제를 찾느라 인터넷을 뒤졌다. 마침내 찾았구 100불 가까운 돈을 쓰게 생겼다.
결혼 후 지난 7년간... 한 번도 아이들 책을 맘껏 사본 적도 없다
오죽하면.... 백화점 셔틀 타고 아이를 서적코너로 데려가서 책을 읽어주길.... 일 주일이면 세 번은 했었다.
아이들 이모가 미국서 선물겸 부쳐준 영양제외에는 따로 사서 먹여본 적도 없었구..... 신랑 용돈이 부족해 늦은 회식이 있는 날..... 택시비가 없어서 끊어진 마을버스 노선을 따라 걸어왔던 날 ... 신랑 용돈 마련하려고..... 그나마 부족한 식비 1천원씩 아껴서 몇 달만에 10여만원 모은 적도 있었다. 화장품은 샘플 아껴쓰고, 제조회사이름도 없는 가장 싼 로션 달랑 하나... 몇 달이고 아껴 바른 때도 있었다.
지금의 나는..... 어제 비싼 외제 화장품을 샀다.
어느 날 집에 전용선이 깔린 후로 인터넷에서 나는 듣도 보도 못한 교재들이며 교구들.... 책이며..... 화장품들에 관한 번쩍거리는 이야기들을 많이 본다.
혼자 뒤떨어지는 것 같구.... 나도 배워서 교육에, 미용에.. 적용해야할 것만 같은 많은 이야기들을 본다.
그래서 중독된 걸까......?
어쩌면 불안한 자아가 무언가를 붙잡고 싶어하듯..... 초조증상이 도지고 있는 지도 모른다.
그렇게 구매하고.... 적용하면 불안하지 말아야할텐데.... 오히려 불안감은 더욱 가중되어서 컴종료를 하지 못하고 또 다른 사이트를 찾아 헤매는 것이다.
아래의 아기엄마의 글을 읽었다.
반성해야겠다........ 좀 떨어져야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