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 첫사랑을 만났어요....
그전에도 종종만나기는 했지만.... 오늘처럼 오빠에게 미안한날은 없었어요...
우리 한달전 약혼할때 그전에도 그에게 연락이 와서 만나자고 그랬지만 그땐 냉정히 거절햇지요...
나 약혼해... 이 한마디에 그는 내 행복을 빌어줄거라며 전화를 끊더군요....
근데 오늘 또다시 그에게서 전화가 왔어요....만나줄수 있냐... 늦은시간이었지만...
전 약속을 하고 나갔답니다...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는 항상 예전일을 추억하며 절 시험하는듯합니다...
"예전에 날 사랑햇느냐.. 넌 사랑이 무언지 아느냐.. 넌 아직 사랑을 모른다.."
전 그랬지요.. 이제 와서 그게 무슨소용이냐.. 난 지금 이사랑에 만족하고 너무 행복하다..
그와 예전추억얘기를 칵테일한잔과 나눈후 길을 걷게 되었어요...
내 어깨위로 올라오는 그의 팔.. 뿌리쳤지요...
"왜이래.. 이러지마.."
내가 그에게 어떤모습으로 보였을지는 몰라도 전 그에게서 예전추억을 떠올리거나 그 때문에 웃음짓거나 그러지 않아요....
내가 집으로 가겟다는 말에 그가 날 잡아 끌어 안아버렸어요...
난 반항은 햇지만 1분은 참아주었답니다...
그리고 뒤로 돌아보지 않고 뛰어서 택시를 잡아타고 집으로 왔지요....
집에오는 내내 오빠생각만 햇답니다....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내 뜻이 아니엇음을 이해해 달라고....
오빠한테 앞으로 더 잘하겟다고 앞으로 오빠만 보아주겟다고...
눈물이 나는걸 애써 참았어요...
오빠 정말 두번다신그러지 않을께요....
항상 나만 바라봐주고 생각해주는 오빠에게 오늘내가 몹쓸짓을 햇지만...
오빠 너그러운 맘으로 용서해줘요....
정말미안해요.....
오빠의 약혼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