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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vj특공대를 보고...


BY na72 2001-08-21

우리나라 어느기업이 동남아시아의 한 후진국에서 고객감동이 넘실

거리는 서비스를 한다는 텔레비젼 프로그램을 보았다

서비스교육도 열심히하고 정말 모두 성심성의 껏 고객을 대하는

태도는 우리나라를 그 나라 사람들에게 좋은 나라라고 인식시키기에

충분해보였다...

서비스의 내용중 그 가전회사는 출장서비스로 각 마을을 찾아다니며

아무리 비싼 수리비도 받지 않고 공짜로 친절하게 수리를 해주고

집으로 출장서비스를 갈때는 현관에서 냄새나는 양말을 새 양말로

갈아신고 제품을 고치는 내내 고객이 잘 알수 있도록 친절하게 성의껏

설명을 해주었다

보면서 저정도면 고객감동이 되겠군...근데 왜 뒷맛이 씁쓸할까?

우리는 위와 같은 서비스를 똑같은 회사에 a/s를 신청하면 부품을

갈던 안걸던 출장비를 지불해야하고 시골 외지는 몰라도 도시에서

동네마다 출장서비스 오는경우는 수해가 나서 동네 가전제품이

몽땅 고장이날때 빼곤 못본거 같다

그리구 냉장고 같은 덩치가 큰 물건은 직접 기사가 나오지만 비디오

카메라 처럼 작은 전자제품은 수리비를 내고도 서비스센타에 직접

갔다주고 직접 찾아와야 하는 번거로움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사람도 발냄새 맡을 줄 알고 서비스기사

의 더러운 양말(이집 저집다니다보면 그럴수 있지만...)을 보면

쪼메 그렇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보다 서비스가 많이 좋아지고 친절해지고 실명제로 책임감있는

서비스로 변해가는 것을 안다

조금만 더 내 식구(?)한테 신경을 써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