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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여자네집..미리보기


BY 솔베이지 2001-08-25

2001년 8월 25일 (토)/제 33회



영욱은 자신이 임신사실에 대해 채연과 이야기를 나눈다. 채연은 아이를 낳아서 기르라고 말하지만 영욱은 아이를 낳아도 마땅히 기를만한 사람이 없다며 푸념한다.한편 임신 사실을 알게된 태주는 자신이 아버지가 된다는 사실에 기뻐서 가족모두에게 이야기를 하고.....


영채부의 친구라며 영욱의 집으로 사람들이 찾아오고, 영욱모와 할머니는 영채부가 집에 없으니 대전으로 가라고 둘러댄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를 듣지 않고 막무가내로 영채부를 찾아오라고 말한다.

한편, 영채부는 자신은 할수 있을 만큼은 일을 다했다며 영욱부에게 자신을 이해해달라고 하소연하고, 자신과 가족들은 같이 캐나다로 떠날것이라고 말한다.


조부의 화원에 간 준희는 조부와 술을 나눈다. 그리고 자신의 가족관계를 묻는 조부에게 태주네 가족과 흥남의 이야기를 한다. 그러자 조부는 준에게 진짜가족은 따로 있지 않느냐며 되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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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8월 26일 (일)/ 제 34회


영채네 가족은 출국을 위해 공항으로 가지만, 낯선 남자들이 영채부에게 출국금지 대상자이므로 비행기를 탈수 없다고 말한다. 이 광경을 지켜본 영채는 자기아버지가 범법자처럼 취급당하자 충격을 받는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영채모는 영채에게 사정을 이야기하며 자신과 영채부는 잠시 다른 곳으로 가있을테니 잘 지내라고 말하고는 급히 떠난다.

영욱은 태주가 마련한 근사한 저녁식사에 초대받고, 그곳에서 목걸이를 선물받는다. 그리고 태주가 자신이 좋은 아빠가 되고, 앞으로 영욱에게 더 잘하겠다는 말을 하자 영욱은 감동을 받는다. 집안 식구들 역시 영욱에게 가물치를 끓여주는등 많은 배려를 해준다.

준희는 조부를 만나 술잔을 기울이며 조부의 아들이야기를 듣는다. 자신이 아들을 엄하게 기르려다 죽인것이나 다름없다며 준희 앞에서 흐느낀다. 날이 바뀌고 조부는 준희를 데리고 병원에 가서 피검사를 받게한다.

한편, 영욱은 건설현장에서 일에 몰두하고 야근을 하게 된다. 이를 지켜보던 태주는 남혁에게 영욱의 임신한 사실을 말하며, 영욱이 야근을 하지 못하도록 부탁한다. 집에 돌아온 영욱은 태주에게 왜 자신이 일을 못하게 하는지 따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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