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에 볼일 보러 나갔다가 쇼윈도에 걸린 옷들을 보며 또 당신을 생각했습니다. 아! 저 옷은 당신한테 참 잘 어울리겠구나! 또 다시 당신생각으로 가슴 저려 한동안 서 있었습니다. 전화를 했지요. 부재중.. 당신 전화 못받길 잘했어요. 당신 목소리 들었다면 나 너무 외롭다고, 당신 땜에 너무 외롭다고 투정부려 당신 힘들게 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