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올해23살..임신8개월을 넘은..초년생 아줌마...윽
대학1학년때..남편을 만나 열렬히 사랑하구..열렬히 싸우고..
같이 산지는 이제 9개월쯤...갑자기 생긴아기때문에..급하게..시집으로 들어가 살았습니다..솔직히 말해서..많이 울고..많이 싸우고..연애할때는 그래도..이해심이 많았던..남편..요즘은 돈벌라..공부할라..많이 바쁜가봅니다..그래서..나에게는 신경을 쓰지 못한다는거 잘 알지만...저도..하고싶은말 해가며..화가나면..화내고..울고싶을때는 마음거 울수있는그런 자유를 달라..
말로만 듣던 시집살이..남편밑으로 남동생하나...이거는 완전히 이기주의자...윽...청소한번안하구...설거지도..심지어..자기가 입던 옷도 그대로..벗어놓는..윽 ....T.T;;..정말 서글푸구..몸도 무거워서 이제는 움직임 조차 둔한데...아침에 일어나면..이불개구..청소..세탁기 돌리기..설거지..밥하기..반찬하기...정말힘든데...
이런제맘을 아무도 몰라준다는것이 제일 힘들구...슬퍼요..
그래도..지하나 믿고 들어와 살았는데..
남편은 항상 나에게 돈좀 아껴쓰라고 한다..솔직히 용돈 10만원에..가끔 어머니가 맛나는거 사먹으라며 약간씩 주는돈이외에는 없다.
그리구..친정에서 애낳을때 쓰라고..200만원 해주신돈으로 모지라는 부분챙겨 쓰는건데..매일 집에 있으면서..잠만자냐며..책좀 읽고..공부좀 하라고 닭달한다..누구는 하기 싫어서..안하나..조금만 움직여도..힘든내몸을 보고도 그런소리를 하다니..가끔은 정말 이곳에서 도망치고 싶다...주부들이 왜 우울증에 걸리는지..이제야 동감이 간다..
그나마 위로는 나의 일기장...그속에서는 무슨말이든지 쓸수가 있기 때문...나 이렇게 생활하다가는 언젠가..미쳐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친정으로 달려갔다...2틀후..남편손에 이끌려왔다..
왜냐구...자기도 이렇게 살기싫다며..약간의 위협으로..이혼애기가 나왔다...물론 그말에 겁이났다..남편이 싫기는 하지만..많이 사랑하기 때문에..헤어지는게 겁이나서...T.T;
어머니는 이런절 이해반 나머지는 불만반...
나는 이집이 무섭다...남편을 보면..이혼할때..아이도 빼길거 같아서..'그러고도 남을 성격..평손..친정을 무시하고...장인이 병원에 입원하셔도..연락한번 안하는 사람...이 남편의 나이요..?궁금하시죠..
동갑입니다...
이런 남편이 전 정말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