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들녘에는 누렇게 익어가는 벼들을 보면서 농민들의 시름섞인 한숨소리가 들리나요? 전 농부의 딸입다. 올해 벼농사가 풍작을 이뤘답니다. 하지만, 쌀값폭락일거랍니다. 단순히 생각하면 물론 남아도는쌀 북에도 주고 결식아동 영세주민들 주면 됩니다. 남아 돌아서 걸식하는사람들에게 주면 그것보다 도 이상적이고 바람직한게 어디있겠습니까? 저의 시골에서 들려오는 소문으론 이번에는 추곡수매 못받는다고 각자 알아서 쌀을 팔아야 된다는 말이 있답니다. 그 볏가마니가 어디 됫박으로 팔아서 다 팔아지는겁니까? 그걸 저의 시골에서 아버지도 안계신 집에서 무슨수로 그걸 다 팔아치웁니까? 벼 수매가 있다해도 많이 인하된값으로 수매를 해야 하나봅니다. 정부에 안일한 농정에 대해 분통이 터집니다. 당연히 벼 작황량이 통계가 나올거 아닙니까? 그러면 사전에 다른곡식으로 대체하겠금 유도를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씨앗뿌릴때 팔짱끼고 있다가 눈앞에 닥치니 호들갑들을 떱니다. 도대체 정부에선 뭐하는겁니까? 선거철만되면 농촌실정 저 혼자 아는양 떠들면서 입놀리면서 표 얻어먹고선 순박한 농민들의 뒷통수 치는것이며 지금에와선 서로 책임전가하기 바쁘죠. 그 누구하나 자기입으로 농정 실패한거 시인하는사람 없습니다. 시골에선 그 벼수확이 일년의 최대의 수입원이자 오로지 벼 농사에만 목숨걸고 살아갑니다. 벼 뿐만아니라 농수산물 절대로 인력으로 웬만큼 수급조절할수 있습니다. 모든물가 기습인상 밥먹듯이 하면서 쌀수매가는 요지부동입니다. 강자한테는 약하고 약자한테는 강한 비겁한 탁상행정들이 불러온 결과아닙니까? 정부에선 아마도 또 국민들의 동정심에 호소를 하겠죠. 들려오는 말로는 아침밥먹기 운동과 우리음식,즉 떡으로 간식을 대체하자는 가소로운 발상으로 밀어부칠래나 봅니다. 물론 북에도 퍼주겠죠. 그 북에 퍼주는 쌀값은 어디 거저생깁니까? 세금으로 메꾸겠죠. 혹자들은 그러더군요. 북에 퍼주기위해서 쌀의 과다생산을 묵과했단 말도 흘러나오더군요. 북에 주는것 자체는 이의가 없습니다. 하지만 방법면에서 틀려먹었단 것이지요. 어디 벼수확철이니 두고 보면 알겠죠. 어떻게 대응을 하며 어떤 대책이 나오나 한번 볼일이죠. 도대체 들판에 풍년은 들었는데 맘은 허탈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