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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오빠..


BY 순종.. 2001-08-27

우리..무슨 태풍이 지나간 듯한..그런 빈자리가 내겐 많이 허하단 느낌까지 드는군요..

첨..당신을 만나구 지나오는 시간동안..이 사람을 사랑한다기보다..내 사람이라구 느꼈던..그 때를 떠올립니다..

우리..함께 한지 반년조차 되지 않았는데..너무나 힘든 시간을 많이 겪어야했는데..

난 왜 그 시간동안..이기심만으로 채워왔는지 가슴 아프기만 합니다

항상 ..당신은 항상 그 자리에 있을꺼라 믿었던 내 자신이 이토록 원망스러운걸 당신은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제..우리 부모님께 날 견디기 힘들다는하는 그 말이..가슴이 죄어들도록 아파요..

그랬던 것같습니다..당신을 많이 사랑하는데..사랑해서 더 많이 기대하구 바랬던 것같습니다..

지금..어쩌면 지금 이순간...맘을 비우고 나를 포기한 이 순간이..내겐 더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오빠..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모를꺼에요..

날..나와 결혼하기위해 나를 놓지않았던..그 때를 생각해주세요

나 지금..당신만을 위해 살려고 결심합니다..

진심으로 결심합니다..

당신의 짜증..어리광..어쩌면..당신이 가지고 있는 이기심과 소심함까지..

받아들이려 합니다..진심으로..

우리가 행복하구 평온하려면..이 길밖에 없는걸 너무도 잘 압니다..

어쩌면 나를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들어요

그렇지만..내가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나 하나 희생하는거..나 이제 괜찮아요..

지금껏 몰랐는데..이제 그걸 조금씩 알아가는 것같습니다..

사랑하니까..

당신이 그랬죠..

널 너무 사랑하구..잡구싶지만..이렇게 사는게 힘들다구..

그렇게 살게..상황을 벌인 날 용서해 주세요..

나 이제..잘할께요..

지금만 보지않고 앞만 볼께요..

사랑하는 당신..

힘들어하지말아요..

힘든 공부때문에 스트레스받구..나때문에 힘들어 공부두 다 때려치우고 싶다는 ..그 말이 ..너무나 가슴 아픕니다..

내가 많이 모자라구 부족했습니다..

이기적이구 생각이 없었습니다..

나 진심으로 뉘우치고 잘하렵니다...

지켜봐 주세요..

그리구..마음을 돌려주세요..

당신이 날 사랑하는만큼..나 기다릴께요..

여자로 태어나..남자에게 순종한다는거..이해하면서도 실천할 수 없었던 절 ...용서해주세요

이제...그러려합니다..

한남자의 아내로..본분을 다하지 못한 절..용서하구..받아주세요..

어제두..약간의 언쟁으로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그 말..아니에요..

이제..그 약간의 언쟁조차 하지 않도록 노력할께요..

당신에게 정성을 다하렵니다..

나..당신만 위해 살께요..

사랑합니다..

정말루..내 자신보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