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살다보면 다달이 관리비라는걸 내게된다..
근데 일반상식으로는 여름철에는 해가 길기때문에 불이라는걸 조금 덜켜게되고 대신 선풍기나
에어콘을 켜게때문에 가정집마다 전기료는 둘쑥날쑥인데 반해
공동전기료는 적게 나올것으로 예상하게된다..
오늘 문득 관리비내역서를 찬찬히보니
그냥 우리집에서 쓰는전기는 보통때처럼 나왔는데
공동전기료는 모두 몇백원에서 이천원까지 플라스가 되어나왔다.
그래서 관리사무소에 물어보니 계절별단가가 다 틀리다고 한다.
기왕내친김이라 한전에다 물어보니 여름철이 단가가 제일 비싸고 그다음
겨울, 그리고 봄, 가을이라고 하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이번에 수도료도 물을 제일 많이쓰는 여름철에 올려놓고..
전기역시 일반가정집은 물론이고
관리비에 들어가는 공용전기는 일반이라고 한다(가정집이 아닌 더 비싼단가를 쓰는)
거기다가 여름철이면 아파트내에 가로등이나 비상등은 낮이 길어짐에 따라
불을 켜놓는 시간이 줄어드니까 단가를 높이는걸까..
하여간 살아감에 따라 일반 서민은 한달 벌어서 나날이 높아가는 세금만
빠뜻이 내고 나면 그다음 무얼가지고 아이들 교육과 먹고살아라는말인지..
계절별 단가가 있다는것을 과연 얼마나 많은 주부가 알고 있는지..
300kw만 넘으면 누진제 적용을 한다고 해서 이번 여름에 계량기 한번쳐다보지 않은
주부가 과연 몇이나 될까..
나역시 신경이 전등하나꺼고 선풍기도 안돌리고(참고로 울집은 에어컨이 없다)
하다못해 세탁기도 날짜를 정해놓고 돌렸는데..
일반관리비에서 공동전기료, 급수장전기료, 승강기전기료, 오수장전기료가 10000원이나
더나왔다..
계절별단가를 적용해서 그렇다는데..
어디서 더 절약해야 전기나 수도료를 더 줄일수 있을지 참으로 난감하다...
그나저나 많이쓰면 많이 쓴다고 돈을 더내어도 할말은 없다만 절약해도 단가가 비싸다는데
어디서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