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딸내와 아들 손주들과 적녁을 먹었는데 손자와 아들이
생일이 이틀 상관이라 딸이 강남에 한정식집으로 가자고 하는데
3만짜리 7명이면 20만원이 넘으니까 아는집에서 팔아줄겸
경제성도 따져 보려고 평창동 아는집을 갔더니 일료일이라
일하는이는 가고 주인 혼자 쩔쩔 매니 좋은 음식이 나올리 없지요
얘들 표정이 별로라서 돈을 쓰고도 몹시 미안 하더군요
문리대님 고무다리님 이 늙은이 재미 있는 글은 커녕 늘 잔소리만
하고 재미 없이 놀아서 미안 합니다
내 딸은 남매(둘다 대학생)인데 잔소리를 너무 않하는것 같은데
내가 극성맏게 키웠는지 저는 엄마에게 너무 틀에 밖힌 교육을
받아서 제 자식들은 자유 주이 래요 그래도 아주 잘 컸어요
님들에 얘기들 한참 예쁠때라서 늘 웃음속에 사시겠군요
세살적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 꼭 맏아요 우리집 식구들에
나쁜 버릇도 그렇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