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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해도 답답........


BY hankhcbae 2001-10-02

남편의 무관심에대해 넉두리 하신분께

그저 심심해서 써 봅니다.
얼마전 아줌마 싸이트가 유명하다하여 어렵게 찾아 들어와 보니
정말 좋은 싸이트이구나 생각이 드는군요.
저는 가장입니다.
저도 그러지 않았나 반성이 되는군요.

이곳에서 삶의 모습을 보시고 활력을 가지십시요
누구에게나 어려움이 있는데 잘들 해결하시면서 넘어가시는군요
이렇게 모두 아름다운 삶이 있는데
그 삶은 포기하지 않고 사랑하는데 있나.......

하여튼 잘못된 것은 잘못된 건데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죽일 수도 없고

부군한테 용기와 미래를 찾을 수 있도록 할수있는 방법은 없는지
모르겠네요.
남자도 때에 따라서는 어려울 때가 있거든요.
누구한테 자기 사정을 애기도 못하고
자존심이 남자의 전부인데 그것마저 죽이며 살때
속으로 울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세상에 말이 안 통할때에 제일 답답하겠지요
이해하고 안아주십시요.
남편의 모든 투정을 들어 주십시요.
나가서는 친구지간에도 자기를 애기 하지 않으려 하는 것이 남자입니다. 적어도 어려운 일은요.

그러다 안되면 안되면 어떡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