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41

용서


BY 나비부인 2001-10-07







심연의 하루가 시작되었고
내면에선 알수없는 것들로
파문이 인다
끊임없이......

5일간의 반란은
아픔으로 무너져내리고
젖은 동공은 적색노을로 물이든다

정숙하지못하고
정숙하지못하고

혼탁해진 영혼은
늘...
늘....
이탈을 꿈꾸고...

나로 하여금
나를 보여줄수없기에
내가 나를 용서하려한다.

불면의 밤을 보네면서
해운데에서.....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