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시간 부르지 못한 이름이라 가물가물 하기까지하네. 정말이지 어려웠던 그시절... 같은 고향이라서 난 너를 여직 기억하고 만나고 싶은데 넌 나를 기억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했어. 공주,박 공주..... 어디에서 어떻게 사는지, 혹시라도 이 글을 본다면 연락 주렴. 나 영숙이야. 최 영숙 . 기억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