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안녕하세요' 이 한마디 밖에 할수 없었습니다
애써 그의 눈을 피하려..
마주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를 애써 잊으려 했던 나의 맘이
다시금 그에게로 돌아 갈것 같아..
하지만 그가 나에게 등을 보이며 돌아 설때는..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으려
이곳 저곳을 두리번 거리면서..
애써 아닌 척 하며..
나는 바보입니다
그 아닌 다른 이들과는
장난도 잘치고 농담도 잘하고..
하지만 그의 앞에만 서면
냉정한 나인척하며 그냥 돌아서버리고 말지요..
언제까지 이런일들이 반복할지는 알지 못하지만.
언제가 마지막이 될지 모르지만..
왜 내가 이렇게 행동을 해야하는지 모르지만..
이렇게 행동하는 내가 밉지만..
나도 나의 맘을 알수가 없습니다
언젠가는 나도 모르게 없었던 일들처럼
그렇게
살아가겠죠..
아무도 알지 못하는 지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