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성당의 반모임에 참석하고 집으로 들어가는 길에 동네의 아는
엄마를 만났다.
"어디 갔다와?"
" 응, 성당 반모임"
"정신차려 이 사람"
나는 대꾸도 하지 않고 들어왔다.
평소 그 엄마는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사람이었다.
나에게도 수차례 교회를 나가자고 하던 사람이다.
나는 어떤 종교든 개인의 사생활이고 자유 사상이라고 믿으며
존중하고, 어디에서든 위안을 찾고 착하게 살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나와 다른 종교를 갖었다해서 남의 종교를 그렇게 비하하듯이
말하는 그 사람을 뭐라 표현을 해야 할까...
내 종교가 소중하면 남의 것도 그렇다는 생각을 해줘야
참된 종교인의 모습이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