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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리 별곡


BY carid 2001-11-18

언니 흑흑..정말 그런 저런 사연이 많으셨군요.. 저는 언니가 집지으시면서 카페한곳에만 편~하게 머물러 계셨던줄만 알고 있었는데.. 지금생각하면 다 지난일이라 하시겠지만.. 저는 항개두 안잊어먹고...이를 갈거 같아요.-.-V 그리고 그 사람들 볼때마다..너 나한테 그랬지? 하고 미워할거 같은데.. 언니는 정말 착하세요..^0^ 힘드셨죠? 글 보니까 저는 너무 힘들었을거 같아요.. 지금 정열이 뻗치는 태원이가 악을 쓰고 울고 있어요. 애아빠가 종일제 유치원에 넣어버리래요. 힘이 남아도니까 될수있으면 태권도랑 막 힘들게 시키는 곳으로 넣으라더군요.. 저희도 전세만기가 되는 철만 되면..시골로..단독주택으로..이런 이야기로 불똥이 튀깁니다.. 하지만 결국은 그렇게 행하지 못하죠..ㅠㅠ 과천도 다녀야 하고...이젠 창은이도 웨스코에 다녀야 하니까...ㅠㅠ 점점 더 얽매이는게 많아진답니다. (하지만 이제 렌즈에 얽매이는 일은 없어졌죠..음하하하핫) 이제 하루 빠지면 엄청난 돈생각이 나게 생겼어요..ㅠㅠ 저쉐이는 지금까지 울고 있어요..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까르푸에서 한번 울기 시작하면..(시골로 못가는 이유중에 하나가 까르푸랍니다...저넘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 까으푸거덩요..맨날 까으푸가자 이마추가자..상송푸아자가자..[요건 삼성플라자란 뜻])사람들이 다 쳐다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두 우리를 돌아봅니다. 정말 쪽팔립니다..ㅠㅠ 오늘도 그런 경험을 했죠..(먼산~) 악악대고 디굴디굴 구르고...결국은 웅뎅당[해석:요건 운동장이란 뜻~]에 가자는 울부짖음... 저도 소원이 있다면 이넘을 드넓은 웅뎅당에 강아지 한마리랑 풀어놓는거죠.. 오늘도 까르푸에서 개한마리를 보고 매료되선..개를 사내라고 난리를 부리다가..갑자기 생선을 사라..물고기를 사라..토끼를 사라..뜬금없이..개부기[해석:요건 개구리란 뜻~]가 보고 싶다고 울어대는..이녀석을 어떻게 해야 할지..전 정말 모르겠어요...ㅠㅠ 언니의 글을 읽고 위로를 해드린다는게 사악한 저녀석이 뒤에서 울부짖는 바람에...또 제이야기가 되었군요.. 창은이는 하야야쭈쭈(그렇게 어렵게 모유를 먹였건만..이젠 바나나우유만이..쭈쭈랍니다..)를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반달눈을 하고..보조개를 만들면서...아앙하고 웃네요. 역시 사랑스러운 막내입니다.. 별빛마을 이야기 넘 재밋습니다. 늘 행복해하며 읽고 있습니다. 언니가 고생 많이 하셨기 때문인지..글을 읽었는데 너무너무 현실감있어서 즐겁답니다. 이제 눈알이 뻑뻑하다고 지룰이네요. 인공누액 한방울 넣고..인제 자야겠어요. 그럼 언니..늘 행복하시고.. 나도 언제 업뎃해야하는데...쩝...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