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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대에서 겨울을 맞이할거예요.


BY 꼬마주부 2001-11-19

셋째 동생이 올해 수능을 치뤘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애는 아니어서 대학 갈 기대는 하지 마라고 하는데, 그래도 여태까지 공부한거 수고했으니 함께 여행이라도 가려고 합니다.

저는 네 남매 중 첫째이고, 막내는 고2 남자녀석입니다.
수능 치룬 셋째는 여자아이인데, 초등학생 때부터 오로지 별 관찰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고3 올라와서도 '천문학과' 아니면 재수,삼수,편입의 고통도 불사르겠다고 외치는 별 소녀 랍니다.

우리 네 남매가 함께 여행을 떠났던 적이 없어서 이 번 기회를 모두 좋아하고 있는데, 행선지를 선택하지 못해 고민을 했었죠.

그러다 셋째 동생이 "우리........천문대 근처로 가는건 어때?"라고 제의를 하길래 모두들 흥쾌히 찬성을 했어요.

12월 초순에 1박으로 갈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문제는 가는 방법을 모른다는 거예요.

우리는 1순위로 "소백산 천문대"를 생각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는 "대덕연구단지"를 생각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사실은, 어느 곳이는 상관없어요. 별만 잘 보이고 관측을 할수만 있으면 됩니다.

위치, 교통편, 주변 숙박시설(콘도), 관광명소 등등 좋은 정보를 알고 계신 분은 도와주세요.

저희가 잘 다녀오면, 천문대에서 맞이했던 2001년 겨울나들이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소상히 말씀드릴게요^^

리플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