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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물어보고...


BY 짱구맘 2001-11-20

25에 결혼했찌여. 나이는 스물다섯이었으나 생겨먹은건 고등학생 이상은 아니었찌여... 내가 어려보이는게 내 탓은 아닐진데..ㅠㅠ
우리 시아빠가 꼴뚜기를 좋아하신다네여.
그래서 사러 갔음당
엄청시리 커다란 다라이에 쪼매난 낙지가 많았슴다 물론 그때는 고것이 낙지인줄 몰랐지여. 아줌에게 고것을 가르키며 아줌마 꼴뚜기 주세여 했?. 아줌마는 이거 낙찌여.. 낙찌
그래서 낙지라도 살까 고민을 했? 잠깐동안...
꼴뚜기 사러왔는데.... 혼자 중얼거리며 사기를 포기하고 돌아섰?.
근데 그 아지매 나한테 이럽디다.
<아가, 엄마한테 물어보고 낙찌사러 온나...>
이~쒸
나이 이제 26임다. 백일 먹은 아가도 있슴다.
보다 중요한건 우리 엄마 여기 없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