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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한수....


BY 또?? 늑대^^* 2001-11-24

 
가장 아름다운 사랑 - 최영숙(梅善) - 우연 혹은 우연을 가장해 당신을 만난 다면 단숨에 달려가 가을을 닮은 당신 품에 안기고 싶다 그리고 타버린 심장을 꺼내 보여주고 싶다 야윈 몰골로 서서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당신이 떠난 뒤 더욱 커 보였다는 말도 잊지않고 빈자리엔 허탈과 찬바람만 일렁였다고 알려주고 싶다 따스했던 손안에 나의 손을 넣고 나에게 가장 소중한 낱말은 만남이라고 말하고 싶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낱말은 이별 이였다고 말해주고 가장 아름다운 낱말은 사랑이라고 눈으로 말하고 싶다 가장 미운 낱말은 그리움이라는 말도 해야겠다 나의 가슴깊이 남겨진 당신을 시간의 여백이 숨쉴 때마다 꺼내보는 되새김도 나의 일과라는 말도 해주고 싶다


시 한수....